문경시 청년센터 오픈  문경시는 11일 문경시청년센터(구 극동호텔) 3층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외 청년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센터는 지난해 12월 청년들의 정보·소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민간위탁사업자를 공모해 비영리단체 ‘오시고’(대표 황지은)를 선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센터는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대회의실, 소회의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유오피스텔(10실), 공유주방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더불어 즐기는 행사를 위하여 청년아티스트 축하공연, 포토부스(네컷사진)와 청년 기업 홍보부스 운영, 원데이클래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지은 센터장은 “이번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문경 청년정책을 알리고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지역 청년과 연결 할 수 있는 청년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며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청년 도시 문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청년센터 개소를 통해 문경 청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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