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호국보훈재단 ‘의병아카데미’ 수강생 박열의사기념관 찾아  안동시에 있는 경북호국보훈재단이 주관하는 항일의병기념공원 ‘의병아카데미’ 수강생 20여 명이 20일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수강생들은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참배와 두 분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신 활동상에 대해 소상한 설명을 듣고 나라 사랑의 마음도 되새겼다.  청송에서 온 임진식(68세) 수강생은 “이야기만 들었던 박열 의사에 대해 직접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새삼 숭고한 나라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님께서 직접 환영해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에 돌아가서도 많이 방문할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경북호국보훈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의병 아카데미 수강생의 현장 방문 코스에 박열의사기념관이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는 단체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친절한 안내와 관람객 수용 태세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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