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비 320만 원 지원  문경시는 올해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3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비용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자체가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건물 등기사항증명서나 건축물대장에 문경시 소재 기축·신축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단독주택 태양광(배분), 3차 태양광 단독·공동주택(선착순) 순으로 선정한다. 단독주택에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 493만원 중 320만원(국비 179만원, 지방비 14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경북 소재지의 시공업체와 협의하고 계약을 체결해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연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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