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역 광장에서 반려 나무 나눠준다  문경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25년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7일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 제고를 목표로,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2본과 꽃묘 또는 다육이 1본 등 1인당 3본씩 총 8,000본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이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에게 나무 심기 기회를 제공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같이 해 최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잃지 않도록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문경시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은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현세대의 산림보호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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