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제가 있는 그림책도서관 탐방’ 운영  문경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꿈꾸러미작은도서관’에서 주민 재능기부로 ‘주제가 있는 그림책도서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점촌1,2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문화꾸러미창작소(점촌로 7) 2층에 있으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주민 활동가들이 직접 선별한 1500여 권의 그림책이 비치돼 있으며, 2022년 3월 개관해 연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제가 있는 그림책도서관 탐방’은 지난해부터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자원봉사 하는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에게 매월 주제에 맞는 책을 골라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그리기, 신체활동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일은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거점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좋은 사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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