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  문경시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5개국 350여 아시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녀 개인 단식·복식,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혼합복식 8개 종목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11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창립총회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집행위원장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장한섭 실무부회장이, 감사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김정숙 이사가 선임됐다.  이 자리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대한민국 주요 소프트테니스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미 전국에서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문경에서 2008년 제6회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17년 만에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들과 관계자,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글로벌 스포츠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