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새 학기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 점검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32곳을 10일부터 2주간 일제히 점검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아동안전지킴이집 관리 실태, 위치 적정성 확인, 특히 경북경찰청 주관 지킴이집 대국민 로고 공모전(2024.6월)을 통해 올 3월에 새롭게 바뀐 지킴이집 신규 로고 표지물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에서 지킴이집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킴이집 역할과 사례를 통한 대처 방법도 교육한다. 김말수 서장은 지킴이집 업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동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지킴이집 운영자들께 감사하며, 아동과 학부모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지킴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본 제도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의 문구점과 편의점, 약국 등을 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곳이다.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이혜진, 우예슬 양 유괴 살인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4월 14일부터 전국에 2만 4,412군데 지킴이집이 선정 운영되기 시작했다. 올해 4월 현재 경북에는 573곳, 문경에는 32곳의 지킴이집이 운영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