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은 7일,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병동의 개소를 축하하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치료와 간병을 함께 전담하는 제도로,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경제일병원은 이번 병동 개소를 통해 총 108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신화 병원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는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과 만족도를 높이고 문경시민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제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축하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