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5월에 학교폭력 생각지우개 교육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3일 문경여자중학교, 문경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생각 지우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 교육은 5월 한 달간 문경 지역 모든 중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지우개는 ‘폭력은 지우개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성, 처벌규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신고 절차도 안내했다. 김말수 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예방 물품 배부를 통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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