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한여름 밤의 천주음악회 개최

동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순)는 6월 21일(금) 신현국 문경시장, 동로면 기관단체장, 동로면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천주음악회를 동로오미자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렸으며, 오감(기타), 새오미난타, 오미자합창단, 동로색소폰동우회, 신바람 운동교실, 벌재풍물단이 이날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임종순 위원장은 “오미자, 사과 농사 등으로 한창 바쁜 철이지만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는 농사를 잠시 잊고 약소하게나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이 자리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면장은 “동아리 회원님들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갈고 닦은 기량을 100% 발휘하시기를 바라며, 금일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임종순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로면에서는 면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