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중 ‘에코리더’ 학생들, 이웃사랑 실천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 환경-나눔 봉사동아리 ‘에코리더’ 소속 학생 13명은 6월 22일 (토) 학교가 속한 모전동 관내 홀몸 어르신 댁 10곳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경여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과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흥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공기정화 반려식물과 교내 텃밭에서 가꾼 싱싱한 상추, 고추, 오이 등 채소들을 준비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집을 찾아가 나눈 것이다. 학생들은 또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음식물 섭취 유의사항,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등을 설명하고, 흥덕복지관에서 제공한 모기기피제도 드렸다.
문경여중 환경복지업무 김모 담당교사는 “이번 방문은 올해 홀몸어르신 댁으로 찾아간 첫 방문이었는데 어르신들은 너무나 기뻐하시고 반가워하셨다.”라며, “앞으로도 4회 정도 더 방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재원 교장은 “다른 사람에게 먼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야말로 요즈음 학생들이 가꾸어 나가야 할 중요한 인성”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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