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다문화 교육 가져 문경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 유아들은 6월 27일(수) 각 반 교실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놀이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3세, 4세, 5세 유아들이 선생님과 유아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인사말, 모자 만들기 체험, 의상체험, 노래와 율동 등으로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익힌 것이다. 중국, 베트남 또래들의 놀이를 소개하고 직접 해보면서 다른 나라 또래들도 비슷한 놀이를 하고 재미있게 놀이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다.
3세 한 유아는 “빨간 베트남 옷이 정말 예뻐요.”라고 말했다. 4세 한 유아는 “중국에 가서 판다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5세 한 유아는 “모자 만들기 놀이가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박창진 원장은 “유아들이 궁금해 하는 다른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쉽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반복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감수성을 높이고 다른 문화에 편견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세계화 시대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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