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석 씨, 문경시멘트공장 1956년 초기자료 제공 ![0626 문경시 사진자료(쌍용양회의 과거를 되돌아보다)-도시재생과 1.jpg](/files/upload/2024-06-26/20240626234949923563084.jpg)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는 6월 21일(금) 오전 10시경 점촌4동 쌍용양회 아카이빙 자료 수집을 위해 1956년 문경시멘트 공장 초기공사 후 사일로와 킬른, 굴뚝 건축에 참여한 최석문 씨를 만나 아카이빙 자료를 전달받았다.
아버지의 기록을 보존하고 싶다는 최성원 씨의 연락으로 이날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외 2명, 최석문 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 쌍용양회 전 근무자였던 점촌4동 주민 3명이 참석해, 과거 쌍용양회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나누었다. ![0626 문경시 사진자료(쌍용양회의 과거를 되돌아보다)-도시재생과 3.jpg](/files/upload/2024-06-26/202406262350131919073792.jpg) 최석문 씨는 쌍용양회에 존재하는 사일로, 킬른, 굴뚝을 건축할 당시에 설계부터 시작해 감독을 했던 이력이 있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최성원 씨는 “현재 UN과 연락하여 아버지의 기록을 남기려고 계획 중이다. 이 소중한 자료들을 남길 방법을 최대한 찾아볼 것이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자료 수집과 보존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0626 문경시 사진자료(쌍용양회의 과거를 되돌아보다)-도시재생과 2.jpg](/files/upload/2024-06-26/20240626235058173864508.jpg) 윤효근 센터장은 “귀중한 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쌍용양회를 잘 보존하고 전달해주신 자료를 잘 관리하여 향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쌍용양회와 관련된 분들의 인터뷰를 통한 영상을 제작하여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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