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면, 사과수확 돕기 나서 문경시 마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성환)는 시청 종합민원과, 관광진흥과, 건설과와 함께 지난 11월 15일 마성면의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4개부서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막바지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 철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사과 수확과 작물 정리 등 필수 작업을 도우며 농업인들이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수확 철이 오면 매년 일손 부족으로 큰 걱정을 해왔는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막바지 수확작업을 도와 준 문경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고 인사했다.
지성환 마성면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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