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출신 고탁희 중국한국인총연합회장, 연임 문경출신으로 고오환 전 문경시의회 의장의 장님인 고탁희(57세) 중국한국인총연합회 회장이 제13대에 연임됐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중국한국인회 제13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입후보자 검증을 통한 만장일치로 단독 입후보한 고탁희(57세) 회장이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선관위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입후보자 등록신청을 마감했고, 11월 16일∼20일까지 입후보자 서류검증과정을 거쳤다. 고탁희 회장은 지난해 10월 7일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선거에 당선돼 한중 간 민간차원의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중국내 80만 한국 교민의 권익 신장과 교민간의 교류 강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고향인 문경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고탁희 회장은 문창고 12회 졸업생으로 중국 현지에서 석유설비 밸브 등의 무역과 빅데이터, 콘텐츠 분야 사업을 경영하며, 커피문화융합공간현지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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