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신바람음악회’ 가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준)는 11월 27일 재가 대상자 어르신 10명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바람음악회’를 가졌다.
실버 공연단은 문경의 문화 소외 계층(요양원, 경로당 등)에게 찾아가 재능기부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며, 이날 총 8명의 실버 봉사자들이 방문해 색소폰 연주와 춤, 노래 등을 공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모 어르신은 “색소폰 연주를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현준 센터장은 “오늘 아낌없는 사랑으로 재능을 기부해 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재가 대상 어르신들과 지역 노인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재가노인통합지원 서비스, 종합상담 1533-3535,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함께 운영하며 산북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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