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자유총연맹, 탈북자 가정에 이불-전기장판 지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2월 2일 탈북자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불 10세트, 전기장판 5개 등 200만 원 상당을 15가구에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문경경찰서 안보계와 협력해 매년 겨울 탈북자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6‧25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은 물론 문경시의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와 환경정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선아 문경시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배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이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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