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에 사랑의 쌀 95포 기탁 문경시 산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엄상익)는 12월 9일, 동문경농협에 근무하는 여봉석 씨가 쌀 50포, 산북면 가좌리에 거주하는 변우덕 씨가 쌀 45포를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봉석 씨는 10년째, 변우덕 씨는 3년째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여봉석, 변우덕 씨는 “추운 겨울 경로당에 모이셔서 따뜻한 밥 한 끼와 이웃끼리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욱 힘든 겨울철에 작은 마음이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상익 면장은 “연말연시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가 있어 산북면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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