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교, 영재학급 수료식 가져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는 12월 18일(수), 꿈자람터에서 2024학년도 1년간 수학, 관악 영재학급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과 지도강사가 모여 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영재학급 운영보고로 시작해, 영재학급 연혁 소개, 학생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영재학급에 참여했던 6학년 김모 학생은 “영재학급에서 배운 음악적 표현력이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줬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모전초등학교 수학, 음악 영재학급은 주말 토요일 수업, 여름방학 캠프, 체험학습을 통해 총 100시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협업, 소통하기 위해 각 영역에 적합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해 인성과 리더십을 가진 균형 있는 인재를 양성, 수학영역 16명, 음악영역 13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박창진 교장은 “영재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참여하여 수료의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과정을 통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