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 크리스마스 가족 행사 가져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12월 21일(토) ‘메리 라이브러리,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늑대 아저씨의 해프닝에 함께 웃고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재료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어린이가 주도해서 각자 개성을 담은 케이크를 완성하고 케이크의 이름을 발표했다.
참가자 중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한 오늘이 정말 특별했어요. 도서관 행사가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행복한 선물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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