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에게 설 선물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1월 22일(수) ‘온(溫)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내 14개 읍면동 독거노인 42명에게 김, 참치, 두유 등 생필품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했다.

선물을 받으신 서모 어르신은 “설 명절에 혼자 있으면 특별한 거 없이 그냥 지나가는데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명절 선물을 챙겨주니 무척이나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화자 점촌2동장은 “온(溫)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백화자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