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에서 ‘문경비전포럼’ 창립 
문경읍 사람들이 ‘문경비전포럼’을 창립하고, 지역공동체 건설과 문경읍 발전 견인에 나섰다. 문경비전포럼(회장 이상일)은 2월 7일 문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문경읍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원, 황재용 문경시의원, 김성식 ㈜대평 대표, 황재도 건우개발 대표, 황준식 문경농협조합장, 정광호 문경레저타운 대표, 박찬헌 행복팜(주) 대표, 박성오 주민자치위원장 등 임원, 김재선 문경읍장, 읍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일 회장의 인사, 신현국 시장의 축사, 문경비전포럼 경과보고, 박인원 전 시장 인사, 박윤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지방소멸위기, 문경읍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기제 발표가 이어졌다.  문경비전포럼은 지난해 12월 26일 발기인모임을 갖고, 국내 환경변화와 정책 동향 소개, 국내외 지역발전 성공과 실패 사례 공유, 문경읍 지역공동체 의식함양, 발전방안 논의와 확산을 목표로 발족했다.
발족 이후 학습서클 조직과 활성화 촉진, 청년분과위원회 설치와 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공익법인으로 전환 등을 추진해 왔다.  이상일 회장은 “문경비전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만들었고,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문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문경읍을 더 살기 좋고 희망차며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제부터 문경의 비전을 함께 그려 나가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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