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한국수어교육 수강생 모집  문경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만수)가 ‘2025년 상반기 한국수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3주 과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 강좌가 운영된다. 강의는 △초급 △중급 △고급 △심화반으로 나누어, 주 1회 2시간씩 이루어지며, 수업 일정은 요일별로 다르고, 오전(10시), 오후(14시), 야간(19시)반 중 선택할 수 있다. 과정별 개강일은 ▲월요일반 3월 10일 ▲화요일반 3월 11일 ▲수요일반 3월 12일 ▲목요일반 3월 13일이다. 교육은 점촌5길 32, 1층, 문경시수어통역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과정별 3만원(교재비 별도)이고,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전화(054-554-2257, 010-3824-1755), 문자, 방문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개강 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김만수 센터장은 “한국수어는 농인의 공용어로,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중요한 언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수어를 배우고 농인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수어통역센터(054-554-2257)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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