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제22기 노인대학 개강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 부설 제22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11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명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장, 이영우 대구은행 문경지점장,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 지회 임원들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2월부터 접수해 350여명이 신청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교양, 시사, 문화예술, 생활안전,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한다. 문경시노인회는 이날 공석인 노인대학장에 이경임 제9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위촉했다. 이경임 노인대학장은 “지역사회의 원로로서 지식과 우정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와 실천을 통한 지역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원활한 소통과 친교로 더욱 건강하셔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노인대학의 정원을 매년 늘려도 신청이 초과할 정도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우리 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했으며, 특히 정보화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스마트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