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을 빛내는 여성들, ‘문빛봉사단’ 만들어 활동 개시  문경을 빛내는 여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문빛봉사단(회장 이경연)’이 지난 2월 창단하고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난 21일 문경시 영순면 의곡2리 마을을 찾아 첫 봉사활동을 벌였다.
여성단체 회장, 평생교육 강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그림, 수지침, 노래, 건강체조 등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의곡2리 마을회관에서는 권순구 영순면장. 심규식 노인회장이 찾아온 가운데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등으로 첫 봉사활동을 편 것이다. 권순구 면장님께서는 “우리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활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했다. 이경연 회장은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노랗게 피는 계절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나설 것이며, 산수유의 꽃말처럼 영원한 사랑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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