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설가 전정희’ 홍보대사 위촉  문경시는 25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소설 ‘묵호댁’의 저자 전정희 작가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2016년 중편소설 ‘묵호댁’으로 데뷔해 지난해 제3회 문학세계 작가상 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강원도 화천군, 경북 영덕군, 청년 푸른아시아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각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설가 전정희는 “저를 믿고 맡기시는 만큼 앞으로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문경시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집필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계시는 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기쁘고, 다양한 분야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문경시를 널리 알리고 시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정희 작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전정희 작가는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문경시에 30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달 진행된 친필 사인회에서 책 판매 수익금과 전정희 작가의 소개로 ㈜리엔젠에서 3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 ㈜화인인더스트리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정희 작가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기부가 문경시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성금은 반드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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