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관, 안보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16일 오전 11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재향군인회장, 재향경우회장, 공군전우회장, 해병전우회장 등 지역 안보단체장을 초청해 기념관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의 기념관 건립 배경과 목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평가,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고, 안보단체장의 의견을 청취해 상호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회는 문경시의 훌륭한 독립 현충시설인 박열의사기념관을 대내외에 많이 알리고, 많이 찾아달라고 요청했으며, 안보단체장들은 기념관 행사참석 시 예우를 요청했다. 김종옥 문경시재향군인회장은 “이제까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박열의사기념관을 소상히 알게 됐고, 우리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을 모신 기념관이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기념관의 콘텐츠 강화에도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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