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주말 한복체험관 운영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한복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복체험관은 ‘문경새재 과거길 따라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복궁 내 사정전을 정비, 성인용·아동용 한복과 장신구, 탈의실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평소 즐겨 입기 힘든 한복을 가볍게 입어보고 오픈세트장 곳곳을 다니며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체험료는 무료. 대신 신분증을 맡기고 1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문경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람객에게 진한 추억을, K-드라마 성지 순례로 문경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전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체험관을 정비하고 한복 규모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복체험 문의는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054-571-8677).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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