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임신출산 서비스 나서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오는 6월부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이 ‘맘코치’로 활동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영유아 건강 체크, 임신 중 건강관리와 태교 지도, 임신·출산 관련 교육, 생활공간 청소 지원,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정착초기에 겪을 수 있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13일부터 문경시가족센터(054-554-5591)로 하면 된다. 한편, 문경시가족센터는 흥덕동 신축센터로 이전하여 다수의 강의실과 최신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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