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당뇨개선 오미자-콩 특허제품 상용화 나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안진호)은 9월 15일 특허등록(제10-2061048호)을 마친 당뇨개선용 ‘(가칭) 오미갈수’의 상용화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한국특허전략원과 공동으로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용 식품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왔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문경오미자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오미자밸리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주)에이스팜과 (가칭)오미갈수 기술이전 계약 및 산업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은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육성을 위해 문경오미자 생산자, 문경오미자가공협회, 문경오미자음식체험관광협회, 음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를 실무추진단으로 구성, 당뇨기능성제품과 오미자기능성 향장제품 등을 개발해 문경오미자의 고부가가치 기능성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안진호 소장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문경오미자 추출물과 문경 콩을 이용한 당뇨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문경오미자 기능성제품 생산 등 문경오미자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이전계약과 산업화 업무제휴 협약체결로 문경오미자 추출물과 문경 콩을 이용한 당뇨개선 제품과 동물사료, 동물간식까지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