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 임이자 당선 4월 10일 끝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지역구에서 임이자 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서 당선됐다. 득표율은 77.64%, 득표수는 76,583표였다. 민주당 이윤희 후보는 18.83% 득표율에 18,578표를 얻어 선전했고, 새로운 미래 겸영선 후보는 3.51% 득표율에 3,46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임이자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이 돼 그의 전문분야인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음은 임이자 당선인이 보내온 당선소감 전문이다. 존경하는 상주‧문경, 문경‧상주 시민 여러분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임이자를 지지해주시고, 다시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 운동을 하며 벚꽃이 흐드러진 상주 북천, 문경 모전천부터 각 읍내와 면·리 곳곳까지 어르신부터 어린 학생까지 많은 시민 여러분을 찾아뵀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제 두 손을 꼭 잡으시고는 다양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믿고 맡겨주시면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살기 좋고, 놀기 좋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상주와 문경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승리는 단순히 저 임이자의 당선이 아닌, 상주‧문경, 문경‧상주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마음과 아픔을 깊게 헤아리지 못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 먼저 뼈저리게 반성하고 당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상주·문경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 밝은 앞날을 위해 전력을 쏟아내겠습니다. 여러분께 드린 약속 하나하나,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상주·문경 도약의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계속 임이자와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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