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문경시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광희)은 지난 5월 7일 산북면 창구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7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현장 중심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마을에 복지관이 직접 찾아가 지역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 4월 영순면 오룡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운영했다. 이날 창구리 마을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산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창구분교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렸다.
아울러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인 흥덕꽃피움팀 다육 나눔, 연지곤지팀 이-미용서비스, 생활복지운동팀, 사례관리팀, 윷놀이대항전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마을에 직접 찾아와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김창기 도의원, 고상범, 남기호 시의원, 엄상익 산북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오광희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경시 오지마을 곳곳에 손이 닿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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