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주민자치위, 청정산북 만들기 나서 산북면(면장 엄상익)은 10월 31일 동문경농협 산북지점 2층 회의실에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회원, 관내 과수농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재활용 분리수거용기 나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과 캠페인으로 지역주도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유기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관내 과수농가에서 배출되는 빈 농약병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산북면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선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와 공동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산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와 함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협조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이번 계기로 주민주도의 환경보전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환경보호 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며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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