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호서남초 합창부, 초록동요제 금상·동상 수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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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 합창부가 27일 문경문화예술화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문경초록동요제’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합창부는 ‘한글의 소리’팀 11명과 ‘포근한 멜로디’팀 7명이 참가했으며, ‘한글의 소리’팀은 ‘우리의 한글’(작곡 김정선)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이 노래는 한글을 창제의 우수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학생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맑고 고운 목소리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포근한 멜로디’팀은 ‘꼭 안아줄래요’(작곡 윤학준)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곡의 작곡가인 윤학준 작곡가가 이번 동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작곡가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노선하 교장은 “이번 동요제를 통해 호서남초등학교 합창부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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