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킥복싱 무에타이 대회 개최

문경시는 17일 토요일에 영강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전국 킥복싱 무에타이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2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 기량을 겨루는 격투 스포츠 축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킥복싱은 단순한 격투 스포츠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건강 증진은 물론, 호신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으로, 시민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킥복싱은 단순한 격투 스포츠를 넘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한 방의 타격미를 갖춘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