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무각본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긴급구조종합훈련 1.JPG](/files/upload/2024-06-24/202406242236081613971481.jpg) 문경소방서(서장 배종혁)는 6월 21일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무각본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의 짜여 진 각본에 따른 보여주기 식 훈련을 지양하고 시간대별 상황에 따른 임무수행 중심 훈련을 실시, 실제 재난대응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진압기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지휘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 2.jpg](/files/upload/2024-06-24/20240624223622324517581.jpg) 이날 훈련에는 문경소방서, 문경시, 문경경찰서, 문경시보건소,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한전, kt, 관내 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 26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드론 등 장비 35대가 동원됐으며,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내부 구획실을 자체 제작하여 실질적인 배연, 진압 활동 ▲긴급구조지휘대 초기 대응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중단 없는 용수공급을 위한 자체 제작한 호스배드 활동 ▲로프하강 인명구조와 비상탈출 ▲중증 외상환자 응급처치 활동 ▲신속동료구조팀 투입하여 실전형 대원 구조 활동 ▲교통사고 인명구조와 전기차 화재진압 활동 등을 실시했다. 배종혁 서장은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경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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