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라이온스클럽 중증장애인 80가정에 김장 지원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12월 5일 점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낙현)이 지원한 김장 400Kg을 중증장애인 80가정에 전달했다.
추운 겨울에 김장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농암에서 재배된 배추로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담은 것이다. 김장을 지원받은 지적장애인 가정에서는 “김치를 담글 줄 몰라서 김장을 하지 않는데 김장김치를 주셔서 감사하다. 맛있게 잘 먹겠다.”고 인사했다. 독거 장애어르신은 “김치는 꼭 먹어야 해서 사먹어야 하는데 요즘은 비싼 거 같다. 혼자 먹으니 한참동안은 김치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고 인사했다. 박종훈 관장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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