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1회 고사리 영화제작소 시사회 성료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23일 17시 문경읍 주흘문화센터 내 주흘영화관에서 ‘제1회 고사리 영화제작소 시사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고사리 영화제작소는 문경읍 도시재생지원 사업 중 주민 영화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읍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영화제작에 대한 기초 이론 등 7회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완벽하지 않은 아이’, ‘우리들의 시작’, ‘괜찮아’ 등 3편의 어린이 단편영화가 탄생했다. 이날 시사회는 고사리 영화제작소 경과보고, 영화상영, 관계자 소감 발표, 소통 순으로 진행했으며, 1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황재용 문경시의원은 “문경읍 고사리 영화제작소의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에서 영화 관계자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고사리 영화제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이건화 지역활력과장은 “고사리 영화제작소를 계기로 문경이 영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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