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수업 종강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 다배움 수업 교실을 지난 12월 13일에 종강했다.
다배움 교실 수업은 2월 6일부터 문경시가족센터 내부 수업뿐 아니라 지역기관의 협력으로 장소를 제공 받아 이루어졌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취학 전후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의 변화를 목적으로 1회 당 30~40분씩 진행했으며 총 446회 운영을 끝으로 2024년을 마무리한 것이다.
다배움 수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을 도와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방법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영향을 주었으며 센터와 외부기관 수업 평균 만족도는 4.8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 학부모는 “박상일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언어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성격도 밝아졌으며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려고 노력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 “다배움 수업 교실을 통해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교육 협력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배움 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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