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통-축산분야 87개 사업 95억 보조사업 접수 문경시 유통축산과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문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 지원 희망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월 7일 밝혔다.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동마케팅 활성화와 가축 전염병예방 인프라 확충, 축산업 장기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보다 62억 원이 증액된 3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그중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순수 보조금은 152억 원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에 맞게 전체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청 받는 보조 사업은 87개로 사업 규모는 95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1월 22일까지 필요 서류를 첨부한 사업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유통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주요 사업은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과 농산물 판로 확대 ▲ 축산업 경쟁력 강화 ▲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문경시 홈페이지에 사업 지침과 신청서 등 게시했고, 이를 활용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5년도 보조 사업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여 빠른 자립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여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문경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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