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새마을회, 장학금 지급

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는 1월 9일 산북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산북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고철-농약 빈병-헌옷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가시박 제거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땀으로 조성한 수익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산북면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어렵게 모은 기금을 뜻깊게 사용하시는 임영기 협의회장, 백춘자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동적인 산북면 새마을회가 되길 부탁드리고, 졸업한 산북중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새로운 도전을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