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교내기능축제 개최 (▲사진 : 교내기능축제 개최에서 입상한 학생들./문경공업고등학교 제공)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지난 학년도 기술과 기능 수업을 마무리하는 교내기능축제를 1월 3일 개최했다. 문경공고는 매년 교내기능축제를 개최해 1년 동안 실습하고 익힌 기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토목캐드 외 10개 종목이 펼쳐졌고, 1학년들이 두각을 나타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사진 : 교내기능축제에서 한 학생이 기계밀링에 참여하고 있다./문경공업고등학교 제공) 엘리베이터제어반시공기능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1학년 고모 학생은 “실습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1년 동안 익힌 기술들을 테스트하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첫 대회라 많이 긴장했지만, 한 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권종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숨은 인재를 찾고, 학생들은 자긍심이 함양되어 진로 및 취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공고는 하우징디자인과,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4개학과에서 전공과 고교학점제를 통한 부전공 실습을 하며 여러 기능들을 익혀 미래융합능력을 기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학년도 기준, 3학년들은 평균 3개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9개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전공분야 취업뿐만 아니라, 글로벌현장실습(호주, 6명), 군무원(3명), 육군부사관(1명)으로 인재를 발굴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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