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문경시 방문 제13대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으로 지난해 12월 20일 당선된 박한동 회장이 1월 16일 첫 행보로 문경시를 방문했다.
박한동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72표 중 37표를 받아 22년 동안 대학 축구를 이끌었던 변석화 전 회장에게 2표 차로 당선됐다. 명지대와 포항 스틸러스, 한국코레일 등에서 선수였던 박 회장은 1994년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후, 2002년 부상으로 현역 선수를 은퇴하고 사업채를 운영하고 있다. 박한동 회장은 “문경시에 와보니 자연경관이 멋지고 국군체육부대와 영강체육공원, 시민운동장 등 인프라가 충분하다.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스포츠 도시의 메카 문경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먼저 박한동 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한 것에 감사드리며, 춘계,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등 크고 작은 축구 대회의 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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