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말응1리 24억 들여 개조  올해 문경시 영순면 말응1리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달라진다고 문경시가 3월 31일 밝혔다.
문경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영순면 말응1리는 65세 이상 비율이 65.5%로 초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30년 이상 노후 주택-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70.5%로 주택 대부분이 오래돼 낡아 개조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3억 7천만원을 투입해 생활, 위생, 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노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펼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 농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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