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일본 사과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오는 1월 20일과 21일, 일본의 사과 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까다 오사무씨를 초청해 문경문화예술회관과 사과연구소에서 선진 사과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일 이론과정, 21일 현장과정으로 운영하며, 특히 현장과정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개 반으로 나눠 동시간대 많은 농가가 집중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최대한 많은 농가의 현장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구로다 야스마사씨는 이바라기현에서 4대째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선진 농가로 4ha에 후지, 양광, 조나골드 등 50여 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문경의 사과 재배 농가에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오까다 오사무씨는 이바라기현에서 1.5ha에 후지, 양광 등을 연간 60톤가량 생산하고 있으며 관광농원을 운영해 고정고객 1만여 명을 유치하고 있다. 김미자 소장은 “일본의 선진 사과 재배 기술을 익히고 이를 문경 농업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문경 농가의 재배 기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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