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교육 나서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3월 11일부터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5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은 주로 고령층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감염병이 발생하면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선제적인 감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각 시설의 감염 관리 현황을 사전 조사해 감염병 대응체계, 격리 환자 간병 주의 사항 숙지, 입소자·직원·방문객 관리, 시설·환경 관리 등을 살펴본 뒤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단시설 빈발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 등 이론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손 소독과 손 씻기) 등을 실습해 감염 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율을 높인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