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4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본격 시행  문경시는 아픈 아이의 병원 진료 동행을 지원하는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쁜 부모들이 자녀의 병원 진료를 동반하기 어려운 경우,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함께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취업한 한 부모와 다자녀가정이고, 이용은 무료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가벼운 질환(감기, 복통 등)이나 약 처방의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모이소 경상북도’ 모바일 앱 설치 후 신청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가정의 아픈 아이를 긴급 대처하여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시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문경시가족센터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팀 전화 070-4118-6283, 010-5841-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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