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문희도서관 ‘나도 동화책 작가!’ 운영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은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용흥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동화책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동화책 작가!’는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문경시립문희도서관에서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해 지원하는 독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문경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아이들은 매주 1회씩, 강사와 함께 독서 후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들고, 수업을 통해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며, 상상한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만의 잠재력을 뽐낸다. 문화예술회관장 엄원식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도서관이 협소한 학생들도 더 다양한 방식으로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독서 장벽을 허물겠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동화책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문희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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