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예천군보건소와 치매검진사업 협약체결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강신화)은 18일 예천군보건소와 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 조기 검진과 발견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치매 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기준 수치이하)인 경우, 문경제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치매는 조기 발견으로 적절히 치료·관리할 경우 중증 진행 방지와 증상개선이 가능하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군의 치매 환자 조기 검진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화 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 부담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천군보건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지난해 7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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