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 사제동행 벚꽃축제 열어

점촌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모전천 일대에서 사제동행 벚꽃 축제를 개최하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졌다.

이번 축제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우화진 학생회장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성태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며, 이번 사제동행 벚꽃 축제가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촌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